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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Q 임플란트가 빠졌어요. 임플란트는 영구적이라고 들었는데 그렇지 않나요?
    A

    임플란트가 영구적이라고 표현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자연치아와 비교하면 충치가 생기지 않고, 뼈 속에 묻혀 있는 인공 치근은 ‘영구적’으로 그 자리에 있으므로 장점을 최대한 홍보하기 위한 표현이었죠.
    현재는 임플란트가 영구적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충분히 잘 관리되고 적절하게 식립된 인공 치근(픽스쳐)가 영구적이고, 상부 보철물과 지대주, 나사 등의 부가적인 부품은 정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 센트럴치과 안상호 원장

  2. Q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삐뚤삐둘하게 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를 잘못 뽑아서 그런가요? 젖니는 어차피 빠질 치아인데 굳이 덮어 씌워야 하나요?
    A

    어금니의 경우를 설명 드립니다. 
유치의 인접면 충치는 방치해 두었을 때 향후 경미한 부정교합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씹는 면의 충치라면 수복 (떼우는) 치료로 충분한 경우가 많지만, 치아 사이 (인접면)가 썩은 경우라면 유구치 크라운으로 씌워 주는 것이 원칙이며, 치료의 성공률이 가장 높습니다.
    최소한 6개월~1년 이상 유지되어야 하는 상태라면 유구치 크라운 치료를 권해 드립니다. 

    - 센트럴치과 안상호 원장

  3. Q 임플란트 가격이 너무 싼치과도 있는데 왜 그런가요?
    A

    환자분들을 위해 최상의 진료와 재료를 쓰면서도 값싸게 진료해 주는 병원이 있다면 적극 추천을 드리고 칭찬을 받아야 하겠지요.
    다만, 그것이 환자를 위함이 아닌 다른 목적을 추구하는 곳이라면 현혹되지 마시고,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주치의를 찾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센트럴치과 안상호 원장

  4. Q 임플란트 이를 임시로 부쳤는데 밥먹고 나니 없어졌어요. 삼킨 것 같은데 어떻하죠?
    A

    일반적으로 보철물을 삼킨 경우라도 거의 대부분 변으로 나오게 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주치의와 상담 후, 확인을 위해 수 일 후 복부 엑스레이를 찍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센트럴치과 안상호 원장

  5. Q 임플란트를 했는데 이가 작아서 잘 씹히지 않아요. 다시 해 달라고 해야 하나요?
    A

    임플란트 보철물의 경우는 자연치아의 80% 정도의 크기로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우너칙입니다. 따라서 보철물의 크기가 다소 작아 보인다고 잘 못 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음식물이 잘 안 씹힐 정도로 과도하게 작게 제작된 보철물의 경우는 재평가를 거쳐 수정이 필요한지 상담을 권유해 드립니다. 

    - 센트럴치과 안상호 원장

  6. Q 잇몸치료를 했는데 왜 음식물이 더 많이 끼고 잇몸사이가 더 벌어졌어요. 왜 그렇죠?
    A

    치주염의 원인을 보통 ‘치주낭’ 이라고 설명합니다. 일반적인 치주염의 특징은 연조직은 붓고 피가 나고 (부종, 발적), 경조직인 뼈는 녹는 (흡수) 것입니다.
    즉 잇몸은 부어올라 부피가 늘어나는 반면, 치아 뿌리를 감싸는 치조골은 흡수가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육안으로는 전혀 진단하실 수가 없습니다.
    엑스레이 촬영과 탐침 등을 통해 뼈 흡수를 파악하게 되죠. 염증으로 부어 오른 잇몸 (치주낭) 부분은 세균의 저장고 역할을 해서 지속적으로 뼈를 녹이는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치주염 치료는 이러한 치주낭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거해 주고, 다시 형성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서 진행합니다.
    잇몸 치료 후 틈이 넓어지고 다소 시린 증상이 생기는 등의 불편감은 병들어 있던 조직이 정상화되는 과정과 결과입니다.
    치료가 잘 못 된 것이 아니니, 안심하시고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 센트럴치과 안상호 원장

  7. Q 임플란트 할 때 뼈이식은 왜 해야 하나요?
    A

    임플란트의 인공 치근 (픽스쳐) 부분은 완전히 뼈로 덮여야만 그 수명이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치아는 빼게 되면 수 개월에 걸쳐 치근을 감싸던 치조골이 흡수되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기존의 자연치가 존재하던 위치와 동일한 보철물이 들어가려면 흡수된 치조골을 이식해 주어야 정상적인 위치에 인공치근을 식립할 수 있게 되죠.
    거기에다 보통 치아를 빼게 되는 원인이 치주질환으로 인한 것이라면 더더욱 남아 있는 치조골은 부족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식립의 과반이 뼈이식을 요하는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센트럴치과 안상호 원장